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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정보 | 보목리 조록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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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리 조록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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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치
서귀포시/보목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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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보목리 조록이당 소개
보목리 조록이당

서귀포시 보목마을은 마치 숨겨놓은 보석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이다.
자리돔이 연중 잡히고 그 맛이 무척 연하여 자리돔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마을내의 포구들은 자연포구들로 그 경관이 그림같은 곳이다.
이 마을 안쪽에는 이 마을의 설촌과 관련된 마을 수호신을 모신 조록이당이 있다.
이 당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보목 마을에 몇 가구만이 모여 처음 부락을 이루고 살고 있을때였다.
이들 중에 일곱 형제를 가진 집안이 있었는데, 어느날은 일곱형제 모두가 배를 타고 멀리까지 나고기를 잡으러 가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안개가 끼고 풍랑이 심해져 할 수 없이 가까운 섬에 대피하게 되었다.
그섬은 바로 제주도에서 멀리 떨어진 ‘외눈백이 섬’이었는데, 일곱형제는 여러 해 동안 바다에서 생활하였고 때론 바람과 풍랑에 휩쓸려 여러번 표류되기도 했었지만 이 섬은 처음 와보는 곳이였다.
섬에 이른 그들은 인가를 찾아 헤매다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었고 조금 더 가자 자그마한 초가집 한 채를 발견하였다.

초가집에 이르러 풍랑을 만나 이섬에 묶여 있으니 하룻밤만 묵어가게 해달라고 한 노파에게 부탁하자 그 노파는 얼른 방을 내주었고 저녁상도 지어주었다.
그러자 형제들은 고맙다며 달려들어 저녁을 먹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막내만은 아무래도 처음 먹어보는 국맛이 마음에 걸리고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먹는 시늉만 하였고 식사를 끝낸 다른 형제들이 모두 잠들때에도 막내만 벽에 몸을 의지하여 자는 척 하였다.
조금있다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렸다.
“영감. 이제야 오십니까?”
“오늘은 재수가 없는 날이요. 사냥도 못하고”
“아니, 한 마리도 못 하다니요. 전 집에 가만히 있어도 일곱 마리나 잡았는데…저 방에 가둬 두었답니다.”
저들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잡는 요괴라는 것을 깨달은 막내는 형들을 깨우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벽을 뚫고 도망을 쳤다.
힘을 다해 도망을 치던 일곱형제는 길가에 앉아 있는 한 백발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일곱형제를 잡으러 노파가 쫓아오는 것을 보고 큰 바위뒤에 그들을 숨겨 주었다.

그리고, 노인은 바닷가로 이르는 길을 알려주면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면서 가는데, 입을 꼭 다물고 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버리니 명심하라고 일러주었다.
노인의 덕택으로 고향인 보목리가까이 까지 가게 된 순간 제일 큰 형이 “이제는 살았구나”라고 얘기하자 타고 왔던 배가 다시 그 섬으로 돌아가 버렸다.
또다시 그 섬에 도착한 일곱형제는 자신을 도와준 노인을 찾아가 다시한번만 도와달라고 하였다.. 이번에는 노인이 직접 그들을 배에 태우고 같이 오는 것이었다.
그렇게해서 무사히 고향까지 오게된 일곱형제는 그 노인과 함께 보목리에서 지내었다.
그 노인은 사람의 모습을 한 신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을에서 적당한 곳을 골라 그 노인을 모셨다. 그 것이 절 오름 아래 있는 지금의 조록이당이다.
그 후 오래 도록 그 당에 모신 그 노인은 바로 보목리를 지켜주는 신으로 지금까지 대대로 물려받으며 마을의 신으로 이 당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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